고려대를 나와 1994년 롯데에 입단한 고 임수혁은 그해 29경기에서 타율 2할5푼을 기록하며
일찍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1995년 주전포수 자리를 꿰찬 임수혁은 타율 2할4푼7리에 홈런 15개를 쏘아올렸고,
1996년에는 타율 3할1푼1리에 홈런11개 76타점을 올렸다.
임수혁은 1996년 타격 5위, 타점 3위로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공격형 포수로 명성을 날렸다.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식물인간 판정을 받고 9년 넘게 투병해 온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임수혁이2010년 2월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전도유망한 포수였던 임수혁은 지난 2000년 4월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루에서 2루로 뛰던 중 의식불명으로 갑자기 쓰러졌다.
임수혁은 7일 오전 8시 28분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 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강동구 상일동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렸됐고, 발인은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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