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예산 낭비가 또 도마에 올랐다.
서울시가 5개월 동안 공사중인 시청사 가림막을 치장하는데 무려 6억 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시 미관 목적이 있다 하더라도 지나친 예산 낭비라 지적할 수 있겠다.
그동안 서울시의 예산 낭비가 곳곳에서 지적돼 왔다.
광화문 광장의 스노보드 대회를 위한 점프대 설치에 17억원,
개장 두 달 동안의 광장 관리비로 3억 6,700만원,
6억 원이나 들였다가 뽑아버린 플라워 카펫,
다시 그 자리에 11억 5천만 원을 들여 조성한 스케이트장 등 ‘서울 치장하기’에만 엄청난 돈을 썼다.
이곳은 개장 당시 4억원을 들여 22만 송이 꽃을 심었던 플라워 카펫 자리였다.
말하자면 광화문광장의 특정 지점을 꾸미는 데 5개월간 무려 30억원을 썼다는 계산이 나온다.
예산 낭비, 돈 잔치, 전시성 행사라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편의 제공, 공익 광고제,
문제는 너무 빈번한 교체가 가져오는 예산 낭비다. 광복절 프로젝트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디자인을 보름간 선보이는 데
2억원을 쓴 것이 대표적 사례다. 내용 또한 서울시정을 홍보하는 것이 지나치게 많이 사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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