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스크랩] 기기 스펙 읽는 법

다람쥐3 2007. 12. 1. 19:41

카달로그나 취급설명서에는 기기의 성능을 나타내기 위해 여러가지 스펙데이터가 기재되어 있다. 이 데이터를 이해하면, 구입할 때에 성능을 비교한다던지, 기기의 성능을 충분히 끌어내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파수특성

 

저역부터 고역에 걸쳐 플랫하게 재생가능한 주파수의 범위를 표시한 것이 주파수 특성이다. 플랫이라고 해도, 1kHz의 레벨을 기준으로 하여 3dB을 허용범위로서 한다. 또, 표시 전후에, 어느정도의 레벨변동이 있는가를 기재하고 있는 것도 있다.

인간의 귀에 들리는 주파수는 20Hz~20,000Hz이다. 이것이 즉, 청각의 주파수특성. 낮은 음은 듣는다고 하기보다 체감한다고 하는 느낌이 강하다. 청각에는 개인차가 있어, 들리는 사람은 22,000Hz까지 들리기도 한다.

 

왜율

 

음의 찌그러짐을 원음에 대해 %로 표시한 것이 왜율이다. 1%이하에서는 보통의 인간이 들어서 아는 것은 가능하지 않지만, 음성경로가 복잡하게 되면 알아채지는 경우도 있다. 통상은 0.1%이하이다.

 

S/N비

 

음성신호(Sound)에 대해 잡음(Noise)가 포함된 량을 나타낸 것으로, dB로 표시된다. 통상은 정격출력레벨을 잔류노이즈로 나눈 값이 S/N비이다. 예를 들면, 정격출력이 -60dBm라면, (+4)÷(-60)= 64dB(데시벨에서의 나누기는 뺄셈)이 된다.

S/N비는 수치가 클수록, 그것만큼 노이즈가 적다고 말할수 있다. 다만, 정격출력이 다른 민생기와 프로용기기에서는 단순하게 비교할수 없다.

악기나 음향기기를 접속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음량과 노이즈의 차를 신경쓰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이 사고방식을 항상 머리속에 넣어두자.

 

다이나믹레인지

 

가장 큰 음량과 가장 작은 음량과의 푝을 수치로 표시한 것. 통상은 찌그러지는 한계까지의 최대출력레벨과 잔류잡음레벨과의 비로 표시하고 있다.

 

정격출력레벨

 

파워앰프에서는 규정 임피던스의 부하를 연결했을 때에 연속해서 출력가능한 파워의 최대치를 표시한 것. 믹싱콘솔등에서는 미터가 0을 가리킬 때에 얻을수 있는 출력레벨을 가리킨다.

프로용기기에서는 +4dBm, 민생기나 라인레벨에서는 -20dBm 이 된다.

 

dB의 기준치

 

정격출력레벨의 스펙값에서도, 메이커나 기기의 차이, 기종의 차이로, 그 단위의 마지막에 m이나 v등 여러가지 문자가 붙게 된다. 이들의 표기는, 무엇을 기준으로 0dB을 결정했는가의 차이이다.

dBm은 0dBm = 1mW(600옴), 즉, 600옴에 1mW의 파워를 가했을 때의 전압 0.775Vms를 0dBm으로 한 것이 많지만, 메이커에 따라 다른 것이 현실이다.

여기서 임피던스에 관계없이, 0.775Vrms를 기준으로 한 것이 dBv(스몰브이) 그리고 dBu이다.

거기에 0.775Vrms라고 하는 어중간한 수치가 아니라, 1Vrms를 기준으로 해 취급하기 쉽게 한 것이, dBV(디비브이) 그리고 dBs이다.

또, 무선 분야에서는, dBf, dBk, dBi, dBd라고 하는 단위도 사용되고 있다.

 

샘플링주파수

 

디지털시대의 중요한 스펙으로, 음의 파형을 1초간에 몇회 끄집어내 데이터화하는가를 결정하는 수치이다. 예를 들면, 16kHz에서는, 1초간에 16,000회의 데이터화가 행해진다.

수치가 클수록 양질이 되지만, 디지털음성은 A/D 컨버터나 양자화비트수등에 좌우되기 때문에, 그 수치만을 봐서는 안된다. 여러가지 미디어와의 호환성의 문제도 있어, 현재 16/32/44.1/96kHZ가 주류이다.

 

양자화 비트수

 

디지털 오디오에, 음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값이다. 샘플링에서 추출된 파의높이값 데이터의 분해능력을 결정하는 팩터로, 값이 클수록 섬세한 녹음이나 재생이 가능하다.

출처 : 기기 스펙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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