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디자이너가 아무데나 붙일 수 있는 시계를 개발했다.
언뜻 보기엔 반투명한 반창고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제품의 이름은 ‘타임플렉스(Timeflex)’.
종이처럼 말거나 접을 수 있으며 피부나 옷 위에 붙일 수 있게 되어 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배터리로 작동하며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메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콘셉트 단계로 실용화되지는 않았다고.
★ 관련 사이트 : http://www.yankodesign.com/product_info.php?products_id=794
2. [긴급 피난 코쿤] 주머니 속으로 쏘옥
새의 둥지나 곤충의 고치처럼 보이는 이 제품은 혹독한 기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긴급 피난처’다.
미국의 디자이너 존 모리아티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이름도 ‘고치’를 뜻하는 ‘코쿤(Cocoon)’이다.
빠르고 쉽게 나무나 절벽 등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사용된 색상은 사람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어졌다고.
★ 관련 사이트 : http://www.yankodesign.com/product_info.php?products_id=1115
3. [지진 감지 비상용 상자] 지진 나도 걱정 없어
지진을 감지하면 사이렌이 울리고 손잡이 부분에서 빛을 내면서 지진을 알려주는 비상용 상자.
상자에는 손전등을 비롯해 라디오와 손잡이를 돌려 발전할 수 있는 충전기도 내장되어 있어 비상시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전용 커넥터를 이용하면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도 있다.
가격은 4800엔(약 4만 1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uushop.co.jp/webshop6/redir.asp?ItemCode=27144
4. [USB 아로마 선풍기] 바람은 향기를 싣고…
더운 날씨 때문에 일이나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렵다면 이 제품을 사용해보자.
USB 포트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탁상용 선풍기가 나왔다. 그러나 단순한 선풍기가 아니다.
아로마 오일에 적신 스펀지를 선풍기의 앞쪽에 부착하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머리가 맑아지는 향기가 온 방 안에 퍼지게 된다.
가격은 15달러(약 1만 4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usbgeek.com/prod_detail.php?prod_id=0327
5. [머리가 좋아지는 지우개] 지우다가 똑똑해진다
머리가 좋아지는 퍼즐과 지우개가 합체한 ‘지우개 퍼즐’이 나왔다.
지우개 조각을 맞춰 정육면체로 만드는 것으로 초급과 중급, 고급의 세 가지 레벨이 있다.
분리된 지우개 조각은 모서리가 많기 때문에 오래 써도 끝이 뭉툭해지는 일이 없다.
회사나 학교에서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262엔(약 223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seedr.co.jp/eraser/eraser3.html
6. [USB 턴테이블] 이젠 컴퓨터로 LP 재생
예전에 정성 들여 모았던 LP를 컴퓨터나 MP3 플레이어로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 나왔다.
‘USB 턴테이블’이라는 이름 그대로 이 제품은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해 손쉽게 음악파일로 변환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오랫동안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LP를 다시 꺼내 추억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듯. 가격은 119.95파운드(약 21만 3500원)이다.
★관련 사이트: http://www.firebox.com/index.html?dir=firebox&action=product&pid=1401&src_t=wnp
7. [사진보관 열쇠고리] 주머니속의 깜찍앨범
최근 미국에서는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넣어 다닐 수 있는 열쇠고리가 유행이라고 한다.
이 제품의 이름은 ‘키픽스(Key Pix)’. 최대 56장의 사진을 보관할 수 있다.
사진을 볼 때는 슬라이드 모드도 지원된다. 화면 크기는 1인치이고 해상도는 96×64다.
작고 휴대가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59.99달러(약 5만 7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taoelectronics.com/Spectare-Portables.htm
8. [오토바이용 ‘하네스’] 오빠 마음놓고 달려
애완견의 몸에 끼우는 몸줄이나 낙하산에 몸을 고정하는 줄 등을 일반적으로 ‘하네스’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오토바이 탑승자용 하네스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용도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몸을 연결해서, 동승자가 운전자의 등에 달라붙어 운전을 방해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연 사이의 ‘뭉클한 감촉’을 빼앗아 간다는 점이다. 가격은 1만 5800엔(약 13만 3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item.rakuten.co.jp/yume/259n0/
9. [기타용 소형 앰프] 이보다 더 작을 수 없다
실내나 야간에 기타 연습을 할 때 유용한 소형 앰프 ‘Jam Plug’가 나왔다.
기타나 베이스의 앰프를 연결하는 곳에 이 앰프를 꽂으면 연결된 이어폰을 통해 자신의 연주 소리를 들을 수 있다.
6㎝가 조금 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앰프다.
가격은 5400엔(약 4만 5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rakuten.co.jp/chuya-online/476997/266229/464594/
10. [냉각 스프레이] 차안에 뿌리면 쾌적
햇볕이 드는 곳에 잠시라도 차를 세워두면 차 안의 온도가 금방 올라가서 타기 싫을 때가 있다.
이때 이 스프레이를 차 안에 뿌리면 순식간에 온도가 7℃ 이상 내려간다.
또한 방취·살균 효과도 있기 때문에 차 내부의 퀴퀴한 냄새도 없앨 수 있다.
여름을 앞둔 요즘 쾌적한 운전을 즐기고 싶다면 꼭 필요한 제품일 듯.
스프레이 네 개가 한 세트로 가격은 4500엔(약 3만 8000원).
★ 관련 사이트 :
11. [진주조개 통조림] 먹지 마세요
아내나 여자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고민하고 있다면 ‘진주조개 통조림’은 어떨까.
통조림 속에 진주를 품고 있는 조개가 통째로 들어있는 제품이다.
통조림에서 꺼낸 진주로 곧바로 목걸이를 만들 수 있는 있도록 되어 있는 것도 특색 있다.단, 조개는 먹을 수 없다.
가격은 2838엔(약 2만 4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store-mix.com/ko-bai/product.php?afid=5047494&pid=146757&oid=250&hid=75548
12. [거미 쫓는 스프레이] 거미줄 걱정 뚝
어느 틈엔가 천정이나 창고 등에 거미줄이 쳐 있을 때가 있다.
자주 청소하는 것도 번거롭고 그렇다고 거미줄을 그대로 둘 수도 없을 때 이 스프레이를 사용해보자.
거미가 싫어하는 냄새를 내뿜는 이 제품은 한번 뿌리면 효과가 6개월 간 지속된다.
허브 100%로 사람이나 애완동물에는 무해하다.
가격은 7900엔(약 6만 7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item.rakuten.co.jp/yume/40220/
13. [코토하나] 상대방 감정이 보여요
'고토하나(言花)’는 단순한 꽃 모양 장난감이 아니다.
일본에서 개발된 감정 인식 ‘엔진’이다.
LED와 마이크가 내장돼 사용자의 목소리에 실린 감정을 해석한다.
기쁠 때는 노랑, 슬플 때는 파랑, 평온할 때는 초록, 흥분했을 때는 빨강과 같은 식으로 감정에 따라 각각 다른 빛을 낸다.
감정의 강약에 따라 빛의 강도도 달라진다.
현재 휴대폰에 이러한 기능을 탑재하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 관련 사이트 : http://www.itmedia.co.jp/news/articles/0603/03/news077.html
14. [레인박스] 수증기 모아 물 만들기
물 쓰듯 물을 쓰면 큰일나는 세상이다.
공기에서 음료수를 만들어내는 기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결로현상’에 착안한 ‘레인박스’라는 이 장치는 공기 중에 포함된 수분을 물로 바꾸는 장치다.
습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하루에 무려 20~100ℓ의 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 관련 사이트 :
15. [화재진압용 수건] 싱크대 화재? 덮어봐
주방에서 작은 화재가 일어났을 때 당황해 수건 등으로 불을 끄려고 하면 더욱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위험하다.
이럴 때 이 ‘화재진압용 수건’을 사용하면 안전하게 초기진압할 수 있다.
불길이 올라오는 냄비에 이 수건을 덮으면 몇 분 후 불길이 꺼진다.
수건으로 불길이 옮겨 붙는 일도 없다.
현재 일본의 소방서에서 가정에 비치하도록 추천하고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가격은 여섯 장에 4980엔(약 4만 2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koubin.com/ITMP/4361.html
16. [투명막 스프레이] 청소할 필요가 없네
욕실이나 주방의 묵은 때를 달걀껍질 벗기듯이 한꺼풀 벗겨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그런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진다.
일단 타일이나 싱크대, 목재 테이블 등 평평한 곳에 뿌리면 투명하고 얇은 막이 생긴다.
그 상태로 사용하다가 더러워졌을 때 이 막을 벗겨내면 따로 청소할 필요가 전혀 없다.
세 통이 한 세트로 가격은 5500엔(약 4만 7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koubin.com/ITMP/4307.html
17. [커서 2개 마우스] 컴작업도 더블 플레이
보통 사용하는 컴퓨터 모니터에는 화살표 모양의 하얀색 커서가 한 개 떠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 빨간색 커서를 한 개 더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마우스가 나올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마우스 왼쪽의 작은 버튼을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해 ‘제2의’ 커서를 움직일 수 있다. 평소에 여러 창을 열어놓고 작업을 하는 사람이나 한 대의 컴퓨터 본체에 두 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제품이다. 일본에서 지난봄에 발매 되었다.
18. [컬러링 워터] 꽃색깔도 변신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꽃을 물들여 보자. 복잡한 유전자 조작은 필요 없다.
단지 ‘컬러링 워터’라는 특수 염료가 들어간 물에 꽃을 넣으면 빠른 경우 30분 정도면 색이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랑 빨강 보라 파랑 초록 오렌지의 여섯 가지 염료가 한 세트다. 섞어서 새로운 색을 만들 수도 있다. 가격은 5000엔(약 4만 3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store.yahoo.co.jp/yume/56185.html
19. [색 변하는 골프공] 햇빛보면 변신
골프공 표면에 특수한 가공을 해 색깔이 변하는 골프공이 나왔다.
실내에서는 흰색이지만, 햇빛의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변한다.
공의 스핀이나 날아가는 거리 등은 기존의 골프공과 같다.
단점은 공식경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
하늘색 보라색 노랑색 파랑색의 네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12개에 4800엔(약 4만 원)이다.
★ 관련 사이트 :
20. [자동차용 팬] 열은 내리고 냄새는 제거
햇볕 아래 차를 세워둘 때 열기를 밖으로 배출하여 차 안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소형 팬이 나왔다.
담배 연기와 같은 차 안의 악취도 없애주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는 운전자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태양열 충전식이기 때문에 따로 전원이 필요 없으며, 차창에 끼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도 간단하다. 가격은 5800엔(약 5만원).
★ 관련 사이트 : http://item.rakuten.co.jp/yume/25968/
21. [USB MP3 녹음기 펜] 펜 하나로 일석사조
휴대가 간편한 작은 펜에 USB와 MP3 플레이어, 녹음기 기능까지 있다면 바쁜 직장인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특히 연속으로 약 3시간까지 녹음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팅이나 회의 내용을 녹음하거나, 필기도구 없이도 어디에서나 좋은 아이디어를 저장할 수 있다.
메모리 용량은 256MB, 512MB의 두 가지로 웬만한 서류는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펜 안에 저장해둘 수 있다.
가격은 약 8400엔(약 7만 1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thanko.jp/MP3PEN.html
22. [밥 짓는 밥공기] 독신 남녀들에 ‘딱’
혼자 식사하기 위해 밥을 짓는 것은 시간으로 보나 노력으로 보나 귀찮은 일이다.
그럴 때는 짧은 시간에 딱 일인분만 밥을 지을 수 있는 이 밥공기를 사용해보자.
쌀과 물을 넣어 전자레인지에서 약 15분 정도 조리하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먹을 수 있다.
용기 자체를 밥공기로 쓰면 되기 때문에 설거지 거리를 줄일 수 있다.
혼자 사는 사람에게 특히 편리한 제품. 일본에서 ‘중소기업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공기 두 개가 한 세트로 가격은 5000엔(약 4만 3000원)이다.
★ 관련 사이트 : http://store.yahoo.co.jp/yume/09983.html
23. [알루미늄 앞치마] 칼 다루니 갑옷 필요?
보통 앞치마라고 하면 꽃무늬에 레이스가 달린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이다.
그러나 겉보기에 갑옷처럼 생긴 이 제품도 어엿한 앞치마다.
칼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의 특성을 고려해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알루미늄 앞치마’인 것.
무게는 1.3㎏으로 조금 무거운 편이지만 안전사고를 예방에는 효과적일 듯.
가격은 1만 9620엔(약 16만 7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item.rakuten.co.jp/meicho/0873-1104/
24. [에어로 바이크] 게임하면 운동되네
유산소 운동인 에어로바이크를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스파크(Spark)’라는 이름의 제품은 모니터를 보면서 자전거 레이스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모니터에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나 산 넘고 바다 건너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게임에 집중하며 페달을 밟다보면 30~40분은 금방 지나간다고.
가격은 4995달러(약 499만 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expressofitness.com
25. [휴대용 살균등] 30초면 살균 끝
식당 숟가락이나 노래방의 마이크를 쓸 때마다 세균이 득실거릴까봐 왠지 꺼려진다면 이 제품을 사용해보자.
자외선과 오존을 이용한 ‘휴대용 살균등’이 그것이다. 태양의 10배 이상이나 되는 살균력이 있어 원하는 곳에 30초 동안 빛을 쏘이면 된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크기에 무게도 80g밖에 안 나간다. 식중독이나 신발 냄새, 애완동물의 청결 유지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품이라고. 가격은 9000엔(약 7만 6500원).
★ 관련 사이트 : http://item.rakuten.co.jp/4d/2269/
26. [냉각 스프레이] 뿌리기만하면 시원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더위를 타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제품이 나왔다.
‘휴대 에어컨’이라는 이름의 이 스프레이를 옷에 뿌리면 섬유에 냉각 성분이 스며들어 옷을 시원하게 유지시킨다.
냉각뿐만 아니라 땀을 흡수하고 냄새를 없애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땀 냄새나 끈적거림도 방지할 수 있다.
야외용과 실내용뿐만 아니라, 베개나 침구 등에 사용하는 ‘숙면용’도 있다고. 용량은 220㎖로 가격은 840엔(약 71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jetalpha.com/keitaieakon/index.html
27. [공기 세탁기] 정장에 밴 냄새 감쪽같이
일본의 ‘산요전기’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고 빨랫감의 세균과 냄새를 없앨 수 있는 세탁기 ‘아쿠아(AQUA)’를 선보였다.
일반 세탁을 할 때는 물을 사용하지만, 세탁할 수 없는 애완용품이나 정장 등에 밴 냄새 제거와 살균에 효과적인 기능이 추가된 제품.
‘에어 워시’라는 이 기능은 물 대신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을 이용해 세탁하는 기능이다.
가격은 26만 2500엔(약 223만 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sanyo-laundry.com/
28. [사다리 겸 카트] 합체하니 예쁘고 간편
사다리나 카트는 사무실 등에 비치해 놓으면 매우 유용한 비품이다.
그런데 딱히 보관할 만한 장소를 찾기가 힘들어 사용하지 않을 땐 거추장스러운 물건이기도 하다.
이런 불편함에 착안했는지 사다리와 카트를 합친 제품이 나왔다. 모양도 예쁘고 크기도 아담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가격은 59.95달러(약 5만 7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hammacher.com/homecare/homecare.asp?catId=10&promo=homecare
29. [비디오 무선 자동차] 안보여도 조종
일반적인 무선조종 자동차는 사람이 눈으로 보면서 조종을 해야 한다.
시야에서 사라지면 어딘가에 빠지거나 부딪힐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스파이 비디오 카(The Spy Video Car)’를 다룰 땐 굳이 차를 따라다니지 않아도 된다.
차에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조종자가 고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카메라 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종자가 벽 뒤에 있거나 차와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조종할 수 있다. 적외선 기능으로 밤에도 조종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
★ 관련 사이트 : http://www.wildplanet.com/press/wprelease_single.php?prid=88
30. [USB 태닝 머신] 얼굴만 거무튀튀?
매일 사무실에만 있다보면 한여름에도 피부가 창백할 수밖에 없다.
몸은 사무실에 묶여 있지만 마음만이라도 남국의 바다에 있는 것처럼 느끼고 싶다면 이 제품을 사용해보자.
‘USB 데스크톱 태닝 센터’라는 제품은 말 그대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태닝 머신.
해변이나 태닝업소가 아닌 컴퓨터 앞에서 한번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가꿔보자. 가격은 24.99달러(약 2만 4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thinkgeek.com/stuff/41/usbtanner.shtml
31. [스프레이 옷] 몸에 뿌리니 ‘면티’되네
캔에 든 옷이라니 대체 뭘까. 옷을 캔 안에 넣은 것이라고 대답했다면 결과는 ‘땡’이다.
‘패브리캔(Fabrican)’ 사에서 개발한 ‘스프레이 온 패브릭(Spray-on Fabric)’이라는 ‘옷’은 개념부터 다르다.
몸 위에 스프레이처럼 분사하면 그대로 면소재의 옷이 된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옷 두께도 조절할 수 있다. 아직 상용화되진 않았다.
★ 관련 사이트 : http://www.fabricanltd.com/index.htm
32. [가상 축구 골대] 골대가 안보여요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어느 공업 디자이너가 만든 가상의 축구골대란다.
사용법은 마치 줄자를 잡아당기듯 본체에서 테이프를 쭉 뽑아낸 후 전원을 켜면 된다.
이 테이프가 센서처럼 기능해 위로 2.4m까지의 공간을 인식하게 된다.
이 공간으로 축구공이 통과하면 음악이 울리면서 골인을 알려준다.
★ 관련 사이트 : http://www.hagerling.se
33. [폰카 전용 프린터] 폰카사진 간단출력
카메라 달린 휴대폰이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찍은 사진을 실제로 인쇄해서 보기엔 불편했던 게 사실이다.
이제부턴 ‘피비’라는 폰카 전용 프린터로 간단히 사진을 출력해 보자. 크기는 휴대폰의 두 배 정도고 무게는 205g으로 매우 가볍다.
또한 데이터 전송은 적외선 통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휴대폰 기종과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8900엔(약 7만 6000원).
★ 관련 사이트 : http://pivi.jp/pc/index.html
34. [장미 속옷] 팬티꽃을 피워요
좋아하는 여성에게 붉은 장미를 건네며 사랑을 고백하는 건 참으로 낭만적인 일이다.
이러한 고전적인 낭만에 톡톡 튀는 센스를 더해 사랑고백을 하면 어떨까.
바로 ‘입을 수 있는 장미’를 그녀에게 깜짝선물하는 것이다.
이름하여 ‘플라워 팬티’인 이 속옷은 언뜻 보면 빨간 장미꽃일 뿐이지만 꽃을 펼치면 멋진 ‘야시시 속옷’으로 변신한다.
가격은 380엔(약 32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nodaya-net.com/flower.htm
35. [다기능 리모컨] 폐인들 필수품
이보다 더 똑똑한 리모컨이 있을까. ‘Lippi’라는 제품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15개사의 TV 및 DVD 등을 조작할 수 있다.
더욱 똘똘한 점은 USB에 연결해 키보드나 마우스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리모컨 가운데 둥근 버튼으로 커서를 조작할 수 있고, ‘뒤로’ ‘앞으로’ ‘새로고침’ 등 버튼으로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다.
리모컨 아랫부분의 자판을 이용하면 ID나 패스워드 등 간단한 입력도 할 수 있다. 가격은 8980엔(약 7만 6000원)이다.
★ 관련 사이트 : http://www.quixun.co.jp/product/sup/01.html
36. [양방향 슬리퍼] 앞뒤 가리지 말자
슬리퍼가 어떤 방향으로 놓여있어도 신을 수 있도록 앞뒤에 모두 스트랩이 있는 제품이 나왔다.
뒷부분의 스트랩은 그냥 ‘무시하고’ 신으면 되는데, 발바닥에 깔린 스트랩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신은 느낌이 편안하다고.
보기에는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복원력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형태가 망가지지 않도록 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사이즈가 220~250㎜로 발이 큰 남성들이 신을 수 없다는 점이다. 가격은 980엔(약 83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miyata-group.com/products/
37. [도마 깎기] 언제나 새 도마
도마를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흠집이 나거나 김칫국물 등이 배어 보기에도 더러울뿐더러 위생상 좋지 않다.
연마재의 일종인 이 제품으로 흐르는 물 아래서 도마표면을 문지르면 더러운 부분이 깎여나가 도마를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이나 나무 도마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따로 세제를 쓰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420엔(약 3600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bidders.co.jp/dap/sv/nor1?id= 59628184&p=y#body
38. [MP3 플레이어 헤드폰] 한쪽엔 MP3 한쪽엔 라디오
언뜻 보면 무선 헤드폰으로 보이지만 MP3까지 들을 수 있는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FM 라디오도 내장되어 있다.
헤드폰의 왼쪽에는 라디오 기능이 오른쪽에는 MP3 기능이 있어 사용에 편리하다.
충전식이기 때문에 전지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무게도 60g으로 가볍다. 용량 1기가의 경우 가격은 1만 1800엔(약 10만 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thanko.jp/butterflyfmp/
39. [탄산과일] 톡 쏘는 맛
미국 소아비만의 원인이 지나친 탄산음료 섭취에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오레곤 주에서 농무성과 협력하여 ‘탄산과일’을 만들었다.
‘Fizzy Fruit’라는 이 제품은 포도나 오렌지, 딸기 등의 과일에 탄산을 직접 주입하여 먹을 때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과일의 겉모양은 물론이고 영양소도 그대로 살렸다.
이미 테스트를 마치고 미국 전역의 학교에서 4월부터 이 과일을 급식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 관련 사이트 : http://www.fizzyfruit.com/index.html
40. [접이식 카트 자전거] 자전거야 카트야
자전거로 사용하다가 접으면 카트가 되는 제품이 나왔다.
‘캐리바이크(Carry Bike)’는 일본의 환경성과 경제 산업성이 주최한 접이식 자전거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작품’이다.
3륜 자전거이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탈 수 있다.
카트일 때는 10㎏의 짐을, 자전거일 때는 5㎏의 짐을 앞부분에 실을 수 있다.
접어 놓으면 거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보관에 용이하다.
가격은 3만 8000엔(약 31만 5000원).
★ 관련 사이트 :
41. [뒤집어지는 책상] 여친 오면 뒤집어!
역시 ‘귀차니즘’은 발명의 어머니인가 보다.
이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을 보면 이 말을 바로 실감할 수 있지 않은가.
캐나다의 현대디자인 관련 웹 매거진이 소개한 이 책상의 특징은 상판을 뒤집어 널부러져 있는 잡동사니들을 단숨에 책상 밑으로 숨길 수 있다는 것이다.
책상과 식탁 겸용으로 쓰면 매우 유용할 듯하다.
특히 귀차니스트들에게 말이다.
★ 관련 사이트 : http://mocoloco.com/archives/002489.php
42. [커피 거름종이] 1000번 사용 기본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덴마크에서 만든 이 커피 거름종이는 상당히 친환경적이다.
특수한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1000번이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거름종이 밑 부분이 통 모양으로 되어 있어 다 우려낸 커피 찌꺼기를 버리거나 세척을 할 때에도 편리하다.
가격도 600엔(약 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 관련 사이트 : http://www.assiston.co.jp/?item=517
43. [과실주 제조기] 하루 만에 ‘뚝딱’
매실주와 같은 과실주를 집에서 담그려면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서 실제로 마실 수 있을 때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
그러나 이 가정용 과실주 제조기를 이용하면 단 하루에 과실주를 맛볼 수 있다.
초당 5만 회 진동하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과일 안의 농축액을 빠져나오게 하는 원리를 사용한 것.
한약재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술을 담글 수 있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갖고 싶을 만한 제품이다.
가격은 1만 2800엔(약 10만 6천원).
★ 관련 사이트 : http://www.rakuten.co.jp/akiba/451480/557234
44. [휴대용 손베개] 앉아서 편하게 자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점심 식사 후에 사무실에서 잠깐 눈을 붙일 때 편리한 베개가 나왔다.
이 베개는 손이나 팔목을 이용하여 높이를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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