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부산,경상도 사투리

다람쥐3 2008. 1. 20. 00:05

 

 

(부산사투리 강좌)
부산말 강의 함 해드리죠

뚱치무따 - 훔쳐먹었다       끼티 - 구석                        궁디 - 엉덩이                             천지 빼까리 - 어디든지 많다
항거 -많이                        데빠이 많다 - 엄청 많다      디끼라 -넘겨라(예: 책디끼라)       매매 - 정성껏
은때다 - 문지르다            (예: 궁디 매매 은때주이소)

쌔때 ㅡ열쇠                       깨라라! -열어라           (예; 쌔때 깨라라!!!!)

 
밥뜨꺼리 -밥풀                     뽀사뿐다 - 부러트린다         폴 -팔            �리 - 쎄게      (예: 폴을 �리 뽀사뿐다)
너뿐다 - 넣어 버린다          (예: 문디 코꾸멍에 지렁이를 �리 팍 너뿐다)
무라! -먹어라

문디 자슥 혹은 문디 가시나 :아주 친한사이가 오래간만에 - 만났을� 자주 쓰는말

문디 코꾸멍에 마늘을 �무라 :아주작은 양이나 없는자나 약한자가 - 뭔가를 가지고 있는데 �거나 �어 먹을때

치아뿌라! - 싱경질 났을때 잘쓰는말


전기줄에 참새가 있었는데  전라도 참새와 부산 참새
포수가 오는걸 부산 참새가 보고
"쑤구리"
근데 부산 참새들만살고 전라도 참새들은  다죽었는기라 그래서 항의를했쥐 표준말로 하라고
또 포수가 왔는데 부산 참새가
" 아까 맨치로~~~
또 부산 참새만 살았는기라

전라도 참새가 화가 나서  담에는 진짜 표준말로 부탁했어 근데 또 포수 등장
부산참새왈
" 내나 그거!!!"

결과는 뻔한거....

쑤구리 - 엎드려!     아까 맨치로 - 아까 처럼     내나 그거 - 알제? 아까와 같은거!

순간 순간 틀리지만 지금 생각 나는거 몇개 적어 봤습니다
도움이 돼시길....

하나더!

자갈치 시장에서
서울 여자가 우렁�이를가리키며
"이게 뭐에요?"
자갈치 아짐매: �기요?
설 아줌매: 아니 제가 물어봤잔아요
"이게 뭐에요?'
자갈치 아짐매:"아그래 �기요?'

그래서 둘은 한시간 정도 그말만 돼풀이 햇다는 믿지 못할애기....
부산에서는 멍개라 그러는데 그아줌마들은 멍기라 그러거든요